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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롯데 민병헌 연봉 fa 홈런

지난 2019년에 16년 만에 최하위로 추락한 롯데 자이언츠는 칼바람이 불었답니다. 그렇지만 2020년에도 총연봉 1위 구단이랍니다. 그리고 고액 연봉자는 여전히 많으며, 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이어졌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0년 2월 17일 발표한 2020년 KBO리그 소속선수의 연봉 현황에 따르면, 올해 총연봉 100억원 구단은 없답니다.

지난해 101억8300만원(신인 및 외국인 선수 제외)을 선수들 몸값으로 지출했던 롯데는 올해 총연봉을 90억1600만으로 줄였답니다. 그래도 10개 구단 중 총연봉 1위랍니ㅏㄷ. 롯데가 총연봉이 가장 비싼 이유는 우선 등록 선수가 가장 많기 때문이랍니다. 신인(5명)과 외국인(3명)을 제외해도 55명이나 된답니다. 같은 기준으로 NC(48명), 두산, 키움, SK(이상 49명)는 50명도 안 된답니다.

 

‘부’는 독점인데 롯데 고액 연봉자는 여전히 돈 보따리를 쥐고 있답니다. 이대호(38)는 25억원으로 리그 최고 몸값을 자랑하며 손아섭(32)과 민병헌(33)도 각각 20억원, 12억5000만원을 수령한답니다. 셋 다 프리에이전트(FA)로 맺은 다년 계약이랍니다. 팀이 최하위로 떨어졌지만, 그들은 삭감의 칼날을 피할 수 있었답니다. 특히 이대호, 손아섭, 민병헌의 연봉 총합은 57억5000만원이랍니다. 선수 셋의 몸값이 총연봉의 63.8%에 해당한답니다. KBO리그 기준으로도 상위 10명(1위 이대호·공동 3위 손아섭·공동 9위 민병헌)에 해당한답니다.

 

문제는 지난해 몸값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는 점이랍니다. 이대호는 135경기 타율 0.285 16홈런 88타점 OPS 0.790 성적을 거뒀습니다. 손아섭은 134경기 타율 0.295 10홈런 63타점 13도루 OPS 0.760을 기록했답니다. 민병헌은 타율 0.304 9홈런 43타점 13도루 OPS 0.832로 가장 나은 활약이었지만 부상으로 101경기 출전에 그쳤답니다. 리그 전체 연봉 1위, 4위, 10위 선수가 도합한 승리기여도(WAR)는 8.07밖에 되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