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파트 경비원이 주민의 폭언과 폭행으로 안타깝게도 사망을 한 가운데, 가해자 A씨가 유명 가수의 프로듀서라는 보도가 나왔답니다. 해당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최씨는 지난 10일 새벽 2시께 자신의 집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씨는 현장에 “억울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4월 21일 오전 11시쯤 아파트 단지 주차 문제로 50대인 주민 A씨와 시비가 붙었답니다. 그리고, A씨는 최씨를 여러 차례 폭행하며 경비 일을 그만두라고 요구했답니다. 이후 최씨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후에 폭행 가해자 A씨가 연예계 종사자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언론의 취재에 따르면 A씨는 국민가수로 불렸던 B씨의 프로듀서로 활동했다고 하며, 최근에는 여성 듀오의 앨범과 피아니스트의 프로듀서로도 나섰습니다. 이에 A씨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답니다. 참고로 A씨는 경비원 최씨 폭행 사건과 관련해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