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최불암이 우리나라 지역 밥상을 찾아 떠났답니다. 이와 함께 최불암의 나이가 화제인데 그는 올해 나이 80세랍니다. 최불암은 지난 SBS '집사부일체'에서 나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로 "아버지 역할을 30살에 맡았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최불암은 나이에 대해 "아버지 역을 했는데 살아온 과정이 표출이 안 되더라. 아무리 거울을 보고 연습해도 안됐던 상황이다. 그래서 서울역에 가서 우두커니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계속 바라봤다"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서울역에서 딸을 보내는 아버지 모습을 보고 노트했던 것이다. 대체적으로 허리가 굽고, 느리다. 땅을 보고 걷는다 등 내가 본 시각에서 느낀 것들을 토대로 나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답니다.
최불암의 아내인 김민자는 올해 78세랍니다. 지난 1970년에 결혼한 두 사람은 2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슬하에 아들 최동녘과 딸 최동비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