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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김재규 자녀 가족 이병헌

이병헌이 실존 인물을 연기하며 느꼈던 바를 밝혔답니다. 이병헌은 2020년 1월 1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남산의 부장들'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실존 인물인 김재규를 연기하며 기울인 노력을 전했답니다. 먼저 이병헌은 "실제 사건과 실존했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 힘든 작업이구나 하는 걸 절실하게 깨달았다"고 운을 뗐답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감독님이 미리 준비했던 자료들과 아울러서 증언들 뿐만 아니라 제가 혼자서 찾아볼 수 있는 여러 것들에 기댔다"고 설명했답니다.

- 예고편 동영상

https://tv.naver.com/v/11735191

"시나리오에 입각해 연기했던 상황이다"는 이병헌은 "혹여 개인적인 생각이라든지, 감정을 키우거나 줄여버리면 왜곡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있어서 조심스럽게 연기를 했던 상황이다. 시나리오 안에서 인물이 보여주려는 감정을 표현하려 애썼던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참고로  1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랍니다.